쥬신게임아카데미 게임프로그래머 채병길취업소식
안녕하세요.
오늘은 칠전팔기의 주인공 제자 채병길학생의 취업소식을 전하려합니다.
아, 물론 취업한지는 꽤 되었는데..
글을 이제서야 올리네요.
병길이의 경우, 저희 쥬신게임아카데미에서 처음 공부할 당시에 실력은 노멀노멀한 수준에 공부만 열심히하는 학생이었답니다.
다만, 모든 선생님들의 평가는 항상 "크게될놈이다", "본인의 노력에 비해서 실력이 생각보다 빨리 자라지않아 걱정이다", "저정도 페이스를 꾸준히 유지하면 분명히 에이스가될것이다." 라는 평가를 꾸준히 했었지요.

다행히 근성있게 공부하던 페이스를 꾸준히 잘 유지했고, 덕분에 정말 실력이 많이 올라왔답니다. 최종적으로는 안그래도 전체적으로 공부를 잘했던 51기에서도 나름 상위권의 위치에 자리잡았더랬지요.
포폴 시에도 메인셰이더를 맡아서 시연회때도 모든 선생님들의 입에서 "우와~ 잘했네~"
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열심히 잘 해주었답니다.

처음 졸업하고나서 그동안의 근성있는 모습과 인격적으로도 정말 괜찮은 녀석이라 원장님이 추천도 많이 해드렸었지요. 아쉽게아쉽게 탈락해가며, 자습실의 또 다른 망령이 되었답니다.
사실, 몇번 낙방하다보면 멘탈도 깨지고 "난 안되는건가"라는 생각을 으레 하기 마련인데.
역시나 근성있는녀석은 꾸준히 잘 준비했었답니다.
덕분에 드디어 취업을 했었지요.

대한민국 FPS의 양대산맥 중 하나인 스페셜포스로 정말 유명한 드래곤플라이라는 회사에 취업을 했더랬지요. 특히 드래곤플라이에는 저희 쥬신게임아카데미 제자들이 워낙에 많이 포진되어있어서 병길이가 공부하던만큼만 열심히하면 회사 적응도 굉장히 쉬울꺼라 생각하고 있답니다.
특히, 학원에도 자주 놀러오는 졸업생들이 있는 곳이라, 틈틈히 소식을 전해들을 수 있지않을까 기대중이랍니다.
처음, 병길학생의 취업소식을 들었을 때, 모든 선생님들이 "드디어 가긴 가는구나~"라는 말을 했었지요. 조금 날짜가 지나긴했지만, 뒤늦게나마 병길이의 취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드래곤플라이의 발전에 도움이되는 녀석으로 거듭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마지막으로 병길이 혼자서 작업했던 DirectX 3D개인 포트폴리오를 보여드리며 마칩니다.
Written By Brother Burger
In Jusin Game Acade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