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학생의 블루홀스튜디오에 게임프로그래머 취업을 축하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제자들의 뒤늦은 취업소식을 전하러 왔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제자는 김정환학생이며 54기로서 얼마전에 졸업을 한 친구입니다.

정환이의 경우, 이미 저희 쥬신게임아카데미에 올 때부터 어느 정도의 기초를 다진 상태였어요. 본인 스스로가 굉장히 공부에 의욕이 있는 스타일이기도했고, 본인이 알고있는 정도도 상당히 깊이있게 공부했던 스타일의 학생이었습니다.
제가 처음 정환이를 맡아서 가르칠 때(아마 3D에서부터였지요) 어느 정도 개인 기량이 상당히 출중하구나라고 느꼈던 학생이었답니다.
특히, 서버프로그래밍 관련해서도 꽤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나가는 상황의 학생이었지요. 아니나 다를까 포트폴리오도 와우 공대를 모작해서 서버를 안정적으로 구성해나가더니,
내노라하는 블루홀스튜디오에 서버프로그래머로서 취업을 하게 되었답니다.

사실, 서버공부를 하고자하는 학생에게 클라이언트를 가르쳤던 입장에서 정환이의 욕구를 제대로 못채워준거같아 개인적으로 아쉽긴하지만, 정환이에게는 클라이언트의 경험도 나중엔 꽤나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
근래들어 서버와 클라이언트의 경계가 서서히 허물어지고 있는 추세가 보인다고 하지요.
아마도 정환이의 진짜 능력은 그 때부터 나오지않을까 싶어요.

정환이는 학교문제때문에 수업을 간혹 빠지긴해도 크게 걱정하지 않았던 녀석이랍니다.
스스로 자신의 상황을 알며,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는 녀석이라 생각했고, 정말 잘 해주었답니다. 아마도 정환이의 앞길은 꽤나 창창하지 않을까 싶어요.
정환이가 사준 커피도 맛있게 얻어먹은 겸..너무 칭찬만 한 것 같이 보이긴 하지만...
사실인걸 어쩌겠어요..
저의 자랑스러운 제자 정환이의 블루홀 스튜디오 취업소식을 전하며, 이만 저는 퇴근준비를 하러...

아참. 정환이의 포트폴리오 작품을 보여드릴께요.
올려야할 포트폴리오가 정말 많네요...
언제 다 올린담..ㅠㅠ
이상 쥬신게임아카데미의 버거형이었습니다.

Written By Brother Burger
In Jusin Game Acade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