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시 기 졸업생들의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왔습니다.
오늘 보여드릴 포트폴리오는 40기에서 처음 시작했던 닌자가이덴이란 게임을 65기에서도 모작하여 포트폴리오를 제작하였습니다.
직접 해본적은 없지만 카툰렌 더링(명암의 단계별 출력 + 텍스쳐 자체의 카툰 느낌)의 특징이 강하며, 액션성도 상당히 뛰어납니다. 특히 화려한 이펙트가 볼만한 게임이지요.
중간중간 뭐라고해야할가요. 유저의 순간적인 키입력으로 겨루기를 한다던가, 특정씬이 씨네마틱 애니메이팅으로 표현되는 등.. 콘솔게임의 특징이 아주 강하게 드러나 있는 게임입니다.
저희 쥬신게임아카데미의 40기 학생들이 최초 모작을 하면서도 상당히 좋은 퀄리티를 내주었었고, 51기 학생들은 정말 최고의 퀄리티를 내주었던 기억이 있지요.
65기의 민재, 광배, 도형, 수민이 같은 경우, 실력은 상당히 우수하고 근성도 좋은 친구들이었지만(민재의 지각은 열외) 항상 그 실력만큼 보여주지못하는 결과물이 나와 아쉬운 친구들 이었답니다.
사실 지금 보여드릴 팀 포트폴리오도 훨씬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지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있지만, 적은 인원으로 훌륭하고 꾸준히 잘 만들어 주었기에 자랑스런 제자들이랍니다.
이제 거의 다 취업이 됐긴하지만, 혹여라도 이 글을 본다면 추억이 돋지않을까요?
(어쩜 포폴할때의 고생이나, 발표하기전 씬렌더링이 안되었거나..케릭터가 바닥으로 계속 떨어졌거나하는...그런..생각을 하고 있을지도....ㅋㅋㅋㅋ)
사람다운 인성과 훌륭한 근성으로 잘 만들어준 포트폴리오 영상을 소개해드리며 이만 물러갑니다.
근데 왜 광배는 취업을 했으면 커피를 사와야지...이 썩을..
사왔던가....안사왔던가....
이상 쥬신게임아카데미 부원장 버거형이었습니다.
* 쥬신게임아카데미는 게임프로그래머육성을 전문으로 하는 프로그래밍 전문 교육 기관입니다. 기타 디자인이나 기획에 대한 강의는 이루어지고 있지않은 관계로 모든 팀, 개인 포트폴리오는 기존 게임의 리소스를 차용하여 상업적인 용도가 아닌 기술구현 및 포트폴리오의 용도로만 활용하고 있습니다. 주로 이미 상용화된 게임의 모작 및 부분적인 창작을 위주로한 포트폴리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