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엔드림도 요즘 너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계신것 같고, 저희도 워크샵이다 뭐다 이리저리 치이는 일이 많아 꾸준히 일정조율 끝에 드디어 쥬신게임아카데미 학생들의 절반 정도만 우선 선발대로 다녀왔답니다!!
구 엔도어즈 설립자이시면서, 대한민국 1세대 스타개발자로 추앙받고 계시는 김태곤 상무이사님이 계시는 그 곳. 현재 조이시티의 대주주로 올라서며, 창세기전 IP를 이용하여 창세기전 모바일 개발에 힘쓰고 있는 바로 그 곳입니다.
대책없는 노땅들이 우리 제자들을 데리고 가느라 가는 길, 오는 길 사진은 찍을 생각도 못했네요...엔드림 회의실에서 대략 80여명의 제자들만 데리고 모여있는 상황이랍니다!
첫 순서로 바로 김태곤 상무이사님께서 시간을 내주셔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엔드림회사의 인재상을 바탕으로 개발자로서 갖춰야할 자세를 조근조근 말씀해주셨답니다.
원래, 출발할 때 원장님이랑 저는 학생들이 떠들거나 졸지못하게 잘 감시(?)하자는 각오하게 갔는데....
김태곤 상무이사님의 말씀이...너무 와닿는 이야기가 많고 어조가 조근조근하면서도 집중하게 만드는 화법을 가지고 계셔서...
상무이사님 이야기에 집중하느라 다른 제자들은 쳐다보지도 못했다는...
저는 견학이 끝나고 나서도 원장님과 김태곤 상무님의 이야기를 정리해서 서로 대화하느라 정신이 없었답니다..ㅠ
생각치 않았던 간식거리까지 준비해 주셨어요...ㅠ
근데 저희 제자들이 워낙에 배곪으며 잠안자고 공부하는 친구들이라...
위의 간식으로는 모자라서;; 계속 채워주시는 모습이 너무 죄송스러웠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창세기전 모바일 팀의 이승헌팀장님께서도 너무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구요.
제 제자들에게 너무 큰 도움과 힘이 되었을것 같아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아직은 비공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계시는 팀장님께서도 바쁜시간 쪼개서 강의를 해주셨답니다. 이야기하시다보니 엔드림 면접 포인트를 너무 많이 말씀해주셔서ㅎㅎ
엔드림 면접 방식을 바꿔야 할 것 같다고 하시네요!
원장님은 틈틈히 딴짓하는 학생이 있나 뒤늦게 감시하셨답니다.
노땅들이 제자들 인솔해서 다녀오느라,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해 너무 아쉽네요!!
얼른 나머지 제자들 데리고 2차 견학 또 다녀오고 싶습니다!!
이상 쥬신게임아카데미 버거형이었습니다!!
